씨티카드의 베스트셀러 - 씨티 콰트로, 리볼빙플러스, 마일리지카드

각각 설명한 글이 있지만, 이번 글은 '자신과 잘 맞는 카드'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씨티 콰트로 소개 글 
씨티 리볼빙플러스 소개글
씨티 아시아나클럽마스터카드 소개글

1. 이마트,지마켓,옥션,병원약국을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면 콰트로
콰트로는 전월실적 30만원을 요구하는 할인카드로 월 할인한도는 1만원+1만원 2만원이다. 핸드폰요금과 주유요금은 전월실적에서 제외되기에 다른 카드로 사용하는게 더 좋다.  전월실적이 있는 상품은 그 카드로 사용해야 되는 곳에서 적어도 전월 요구실적 만큼 사용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이마트+지마켓옥션인터파크는  살림을 그 곳에서 해결하시는 분이라면 규칙적으로 사용하게 되니 잘 맞는 상품이 되는 것. 연회비는 국내 2000원, 비자 5000원 비자의 경우 비자플래티늄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적'을 강조하는 이유는 할인카드는 전월실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할인을 받으려면 월 30만원을 매달 이용해 줘야 하는데 한달은 많이 사용하고, 한달은 사용이 전혀 없으면 상대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2. 월 사용액이 불규칙 적이라면 적립카드
리볼빙플러스는 1%적립, 통신료4%청구할인(월최대 5000원)이 되는 적립카드로 월 적립 한도는 없다. 할인카드로 할인 폭을 넘어가는 큰 금액을 결제하는경우, 무이자할부로 결제해도 포인트는 똑같이 적립되기에 유용하다. 통신료는 5%가 아니라는게 아쉽지만 소액결제,휴대폰할부금도 포함되는 것이 장점. 평일CGV50%할인이 월 1회 제공되며, 요구 전월실적은 없다.  연회비 5000원

콰트로와 리볼빙플러스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할인되는 곳에서는 콰트로, 핸드폰요금 및 콰트로로 할인 안되는 곳,콰트로 할인한도를 다 사용한 경우에는 리볼빙플러스로 1%적립을 받으면 된다.

마일리지카드는 리볼빙플러스카드와 사용처가 비슷하다. 리볼빙플러스카드가 1%적립되는 것처럼 마일리지카드는 아시아나의 경우 1500원당 2마일, 대한항공의 경우 1500원당 1.8마일이 적립된다. 마일리지의 경우 같은 마일리지로 얻게 되는 보너스항공권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마일리지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구간을 이용할때 마일리지로 사용해야 적립효과가 크다.  연회비는 등급에 따라15000~40000원 사이. 리볼빙비자(주유할인)플래티늄과 스카이패스마일리지카드는 플래티늄 발급시 PP카드가 발급된다.  연회비가 비싼만큼 월 백만원이상 사용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리볼빙플러스의 1%적립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할인카드의 최대 단점은 실적을 못채우면 다음 달에는 국물도 없다는 것. 25만원 사용해서 다음달 아무 혜택이 없게된다면, 그 다음달은 할인도 없이 30만원의 실적을 채워야 그 다음달 할인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무리 적게 사용해도 월 카드사용이 30만원이 넘어간다는 분 중에 이마트+지,옥,인터파크+병원약국등에서 적어도 10~20만이상 사용하시는 분이 콰트로와 잘 맞는 분이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적게 사용한 달은 30만원 이하로 나오기도 한다면 마음 편하게 리볼빙플러스로 1% 적립을 받으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달은 20만원 다음달은 200만원 그 다음달은 30만원 이런 식으로 사용액이 들쑥 날쑥 한분도 할인카드보다는 적립한도가 없는 적립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할인카드로는 실적을 못채우는달도 나오고 실적을 채워서 할인을 받더라도 할인한도를 넘어가게 사용하게 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