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이 한달도 채 안남은 무료숙박권을 소진하러 홍콩에 다녀왔어요.

 

"무료"숙박권을 날리지 않기 위해 돈을 쓰고 있는게 어색했지만, 뭐 항공편도 마일리지로 끊었으니까...

 

 처음 타본 대한항공 비지니스..

 

380에 프레스티지슬리퍼 조합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새벽비행기로 귀국해서 출근할 자신이 없다는

 

의사결정권자님의 반대 때문에 실패.

 

얘는 B747-400 좌석도 풀플랫도 아님. 흥흥

 

웰컴 드링크로는 로랑 페리에 브뤼.  맛있다고 두잔 마셨더니 취해서 쓰러졌습니다.

 

해산물과 파스타. 그냥 그런 기내식맛.

 

 

 

 

홍콩에선 실패했지만, 다음 비행편인 인천- 괌 KE111편이 프레스티지 슬리퍼라는 사실을 오늘 발견하고 감동

 

괌 이라고 하면 호텔들이 노후되서 그런가, 노선도 짧으니 우등고속 수준의 좌석이 아닐까 예상했는데 완전 반전!

 

아래는 seatguru.com 로 검색해본 ke111편 배치도

 

 

 

Posted by 닥터와이
,